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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공부) 예금과 적금, 파킹통장의 개념과 이자 차이

by 깐마느리 2022. 9. 30.

 

 

 

 

 

 

 

 


 

 

 

 

 

 

쥐꼬리만한 월급이나 사업매출로 먹고사는 현대인들에게 재테크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나 다름없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쉽고 보편적인 재테크 예금 및 적금, 파킹통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한다.

 

 

 

 

목차



1. 예금

2. 적금

3. 예금과 적금의 이자 비교

4. 파킹통장

 

 

 

 

1. 예금

 

 

 

예금 보통예금과 정기예금으로 나뉘는데

 

 

보통예금은 원할 때 언제나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수시입출금 형식의 통장으로 주로 우리가 급여통장이나 생활비통장으로 쓰는 것을 말한다.

대신 이렇게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의 경우 대부분 금리가 매우 낮기 때문에 이자를 받아 이윤을 추구하기는 힘들다.

 

 

 

 

정기예금 일정금액을 정해진 기간동안 넣어두고 기간 만기시 지정된 금리에 맞은 이자와 함께 돌려받는 것으로 목돈을 넣어 묶어두기 위한 통장이다.

 

 

 

 

 

정기예금 상품 은행(좌), 저축은행(우)

 

 

 

 

 

일반적으로 일반 은행보다는 저축은행의 금리가 더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신용도나 안정도가 떨어진다.

 

 

최근 고금리 흐름으로 인해 금리 5% 이상의 예금도 특판으로 종종 등장하는 추세다.

특판은 항상 있는 것은 아니고 금리가 높은 만큼 한정된 수량으로 일부지점에서 뜨는 것으로 보통 하루이틀사이에 마감된다.

 

 

 

 

 

2. 적금

 

 

 

 

다음은 적금에 대해서 알아보자.

 

 

예금이 큰 돈을 한번에 만기까지 묶어두는 방식이라면 적금은 소액을 여러번에 걸쳐 납입하는 방식으로 적금으로 목돈을 만들어 그 돈으로 예금을 넣어두는 루트가 가장 일반적이다.

 

 

 

 

 

 

적금은 정기적금 자유적금으로 나눠진다.

정기적금이란 적금 개설시 납입할 금액과 기간을 정하고 매달 해당 금액을 납입하는 적금이다. 만약 미납되는 경우 미납된 개월 수 만큼 만기도 연장된다.

즉, 적금 개설 시 정한 총 납입액을 모두 납입해야만 만기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반면에 자유적금 기간과 한도만 정해져있고 납입금액이나 횟수는 정해지지 않아서 내가 여유가 있을 때 원하는 만큼 납입할 수 있기 때문에 한달에 두 번 세 번 넣어도 상관없고 아예 넣지 않아도 된다.

 

 

 

정기적금 상품 은행(좌), 저축은행(우)
 

 

 

 

 

 

일반적으로 금리는 정기적금이 자유적금에 비해 높은 편이다.

정기적금은 언제 얼마를 넣을지 예상 가능하기 때문에 은행입장에서 자금운용 계획을 세우기 쉽지만.

자유적금은 납입되는 금액과 날짜의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일종의 우대차원에서 정기적금의 이율이 더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서 더해 정기적금과 자유적금에는 적금 납입일에 따른 이자의 차이가 있다.

정기적금의 경우 만약 정해진 납입일이 15일일 경우, 돈이 생겨 1일에 미리 넣더라도 추가적인 이자의 이득이 없다.

그런데 자유적금은 해당월에 빨리 입금하면 할수록 이자가 더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자유적금의 경우에는 처음 적금을 개설한 달과 만기되는 달을 제외하고는 매달 1일에 돈을 넣는 것이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3. 예금과 적금의 이자 비교

 

 

 

그럼 이제 예금과 적금의 이자 차이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예금과 적금에 가입하려고 살펴보다보면 예금의 금리가 적금보다 훨씬 낮은 것을 볼 수있다.

최근을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예금은 대부분 4%이하이고 적금은 6%이하이다.

이 이율만 놓고보자면 예금을 넣으면 손해아닌가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만약 똑같이 4% 이율인 예금과 적금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이자는 어떻게 될까?

 

 

 

 

 
예금과 적금의 이자 차이

 

 

 

똑같이 4% 금리를 적용해서 계산해보았다.

그런데 예금의 이자는 48만원, 적금 이자는 26만원이다. 왜 이자가 이렇게 차이나는 걸까?

그 이유를 한번 알아보자.

 

 

 

 

 

 

예금 1200만원을 한꺼번에 넣어두고 1년을 묶어두고,

(정기)적금 매달 100만원씩 1년동안 정기적으로 넣게 된다.

 

 

 

 

즉, 총 납입액은 1200만원으로 동일하지만

예금은 1200만원 전액이 1년동안 은행에 들어있는 셈이고

적금은 100만원은 12개월, 100만원은 11개월, 100만원은 10개월, ....., 100만원은 1개월.

이런 식으로 기간의 차이가 발생해서 각각의 기간에 비례해 이자가 매겨지기 때문이다.

 

 

 

 

 

정기적금의 납입형태와 이자 계산방법
 
 
 
 
 
 

 

 

 

이렇게 표로 보면 확실히 이해가 된다.

 

 

때문에 예금과 적금의 이율이 동일하다면 예금의 이자가 2배 가까이 많아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적금의 금리가 얼마여야 예금과 같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지도 살펴보자.

 

 

 

 

 

 

적금 이자율을 7.4%로 설정하니 4%의 예이자 48만원과 거의 같아졌다. 

이렇게 보니 왜 예금의 이율이 적금보다 낮게 나오는지 이해가 된다.

상품을 가입할 때 명시된 이율로 이자를 계산해보고 가입할 필요가 있겠다.

 

 

 

 

 

4. 파킹통장

 

 

 

 

지금까지는 예금과 적금의 차이와 이자를 알아보았고 파킹통장이라는 요즘 아주 핫한 상품에 대해 알아보겠다.

 

 

 

 

 

파킹통장은 앞에서 언급했던 보통예금과 마찬가지로 입출입이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필요할 때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금 통장 개념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시입출입 외에 파킹통장의 가장 큰 특징은 매일매일 이자가 들어온다는 것이다.

(카카오 세이프박스는 한 달에 한번)

결국 이자가 매일 들어와서 기분이 좋고 예적금과 달리 언제 출금해도 불이익이 없으니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복리효과로 오늘 받은 이자가 원금에 포함되어 원금이 많아지니 내일은 더 많은 이자가 들어온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 금리가 높은 파킹통장 상품으로는 OK저축은행의 'OK세컨트통장' 3.3%,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파킹통장' 3.2%, 페퍼저축은행 '페퍼스파킹통장' 3.2%가 있다.

 

 

 

외에도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중인 파킹통장인 카카오 '세이프박스'는 2.2%, 토스뱅크는 2.0%이다.

 

 

 

나는 미래에셋 네이버통장을 사용하고 있는데 연이율 2.55%이다. 다만 현재는 신규발급이 안된다.

 

 

 

 

다만 금리가 높은 상품의 경우 제2금융권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금보장이 불안하다면 예금자보호가 되는 5천만원 한도 이내에서 넣어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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