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 미국 금리 상승의 개념과 원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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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에 대해서 설명하려면 먼저 연준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연준이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Federal Reserve System)의 줄임말로,

쉽게 말해 우리나라의 한국은행과 같은 미국은행(?)이라고 볼 수 있다.

 

 

 

 

 

 

1913년, 지역별로 12개의 준비은행을 비롯해 2800개의 회원은행이 모여 만든 미국의 독립기관이다.

 

 

 

 

 

 

연방준비제도, 즉 연준 내에는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기구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가 오늘 다루게 될 미국 금리 상승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는 FOMC가 미국 기준금리를 정하는 일을 하기 때문인데

연준 이사 7명과 총재 5명 총 12명이 참석해 투표로 진행한다.

 

 

 

 

 

 

투표는 1년에 8번, 6주에 한 번씩 이뤄진다.

 

 

 

 

 

기준금리는 한 번에 0.25% 포인트 조정하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긴급하다고 판단하면 0.5% 포인트 인상하기도 하는데 이를 빅스텝(Big step)이라고 하고,

 

 

 

 

 

기본 0.25% 포인트 인상은 베이비스텝(Baby step)이라고 한다.

 

 

 

 

 

 

최근의 금리인상에서는 이 빅스텝을 넘어 자이언트스텝(한번에 금리 0.75%포인트 인상),

심지어는 울트라스텝(1.0% 포인트 인상)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 추세이다.

 

 

 

 

 

 

그런데 미국의 금리가 이렇게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최근 미국의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이다.

 

 

 

 

 

 

이번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다음에 더 자세하게 포스팅할 예정이지만

결과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다양한 악재가 겹쳐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 인플레이션으로 발생한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연준이 두 번 연속 0.75% 상승이라는 파격적인 금리인상을 결정했지만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여전히 잡지 못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변동 추이

 

 

 

 

 

한국 시간으로 22일, 다음주 목요일 새벽 미국의 다음 금리 결정 결과가 나오는데

이미 0.75% 포인트 인상은 기정사실화 되었고

심지어는 울트라스텝, 즉 1% 포인트 상승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지난 7월 기자회견에서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의 답변에서 비춰졌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미국 금리의 원인과 전망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아보았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우리나라와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공부해보겠다.

 

 

 

 

경제공부) 미국 금리 상승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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